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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추석연휴 안전부서 공무원 1250명 비상근무

등록 2017.09.20 10: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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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추석연휴 안전종합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도는 우선 재난안전대책상황실 근무 요원을 현재 9명에서 15명으로 확대해  각종 재난발생 시 신속한 상황전파, 보고체계와 긴급대응 조치 등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재난안전분야 공무원 1250명은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면서 각종 사고와 민원발생 때 신속하게 상황을 전파하고 대책을 마련하게 된다.

도는 교통·화재·항공·여객선·쓰레기·상하수도·도로 등 분야별 비상대책반을 현지 상황에 맞게 운영하면서 종합상황실과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 24시간 비상진료 체제를 유지하면서 응급의료 기관과 병의원, 보건소를 중심으로 연휴기간 중 응급환자를 진료할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연휴 중 날짜별로 당직 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을 지정해 진료공백을 없도록 하고, 구급상황관리센터(지역번호 없이 119번) 응급상담 실시도 차질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대비하기로 했다.

도는 도와 행정시, 보건소 홈페이지에 연휴 중 이용이 가능한 병의원, 약국 등을 게시한다.

도는 지난 19일 재난안전 관련 부서와 기관이 참석한 추석연휴 안전관리 대책 회의 후 도내 공공업무시설, 판매시설, 운수시설 등 재난취약시설 141곳의 안전점검 실시와 각종 공사현장과 대중교통, 낚시어선, 여객선, 유도선장 등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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