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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세계청소년무예마스터십 준비 돌입···추진단 사무실 이전

등록 2017.09.20 10:4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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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천영준 기자 = 충북 진천군은 11월 3일부터 7일까지 화랑관 등에서 열리는 제1회 진천 세계청소년 무예마스터십 대회 준비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9월 2일 열린 제1회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 개막식. 2017.9.20.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청주=뉴시스】천영준 기자 = 충북 진천군은 11월 3일부터 7일까지 화랑관 등에서 열리는 제1회 진천 세계청소년 무예마스터십 대회 준비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9월 2일 열린 제1회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 개막식. 2017.9.20.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11월 3~7일 개최…30개국 800여 명 선수 참가

【진천=뉴시스】천영준 기자 = 충북 진천군이 11월 3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제1회 진천 세계청소년 무예마스터십 대회 준비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진천군은 20일 현장 중심의 대회 준비를 위해 추진단 사무실을 21일 진천 종합경기장으로 이전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대회 추진단은 충북도청 서관 5층 사무실을 사용해왔다. 이번에 추진단 4개 팀 19명 중 국제협력팀을 제외한 3개 팀 15명이 이전한 사무실에서 대회 준비를 한다.

 국제협력팀은 오는 11월 청주에서 열리는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WMC) 컨벤션 준비 등으로 기존 사무실에서 근무한다.

 추진단 이전은 막바지 대회 준비를 앞두고 관련 기관과 신속한 업무 협의를 위해서다. 개·폐막식, 숙박, 수송·급식, 안전관리 등 현장 중심의 업무를 추진하려는 조처다.

 군은 추진단의 원활한 업무를 위해 물적·인적 자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홍무대왕 김유신의 고장이자 국가대표 스포츠의 산실인 진천에서 열리는 세계청소년무예마스터십 대회는 의미가 크다"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무예스포츠 중심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도와 진천군, WMC가 주최하는 제1회 진천 세계청소년 무예마스터십 대회는 화랑관과 우석대 체육관 등에서 '세계 무예의 조화'란 주제로 30개국 8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용무도, 합기도, 크라쉬, 무에타이, 연무경기, 기록경기 등 모두 6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루게 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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