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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표결 D-1' 민주당, 야당 설득 총력전 돌입

등록 2017.09.20 10:5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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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박홍근 원내수석부대표가 2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더불어민주당 비공개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2017.09.20. since1999@newsis.com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박홍근 원내수석부대표가  2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더불어민주당 비공개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0일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인준을 위해 야당 의원을 개별 접촉하는 등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같이 결의했다고 제윤경 원내대변인이 기자들과 만나 설명했다.

  제 원내대변인은 "백혜련 대변인이 김 후보자의 대법원장으로서 자질이나 도덕성에 대 정말 꼭 필요하고 최상의 후보자임을 설명했다"며 "이런 내용을 바탕으로 오늘 총력을 다해서 야당 의원들에게 (김 후보자 인준의) 정당성과 명분에 대해 적극 설득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자고 결의를 하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그는 "본회의가 잡혀 있기 때문에 상정은 가능할 것으로 본다"며 "내일 상정이 돼서 (임명동의안이) 공식 처리 되도록 민주당 120명 의원 모두가 할 수 있는 모든 야당 설득 활동을 하려고 한다"고 부연했다.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더불어민주당 비공개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2017.09.20. since1999@newsis.com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더불어민주당 비공개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백 대변인은 민주당 의원들에게 야당이 제기한 동성애 옹호에 대해 '김 후보자는 한 번도 관련 판례가 없고, 동성애 찬반 의견을 모두 존중하고 차별하면 안 된다는 보편적인 얘기를 했다'고 설명했다고 박완주 수석대변인은 전했다.

  박 수석대변인도 기자들과 만나 "오늘 의총은 최선을 다해서 국민의당 의원들, 야당 의원들을 설득하자는 것"이라며 "이미 1대1로 (설득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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