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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어묵, 부산역광장점 오픈

등록 2017.09.20 11: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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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어묵, 부산역광장점 오픈


【부산=뉴시스】제갈수만 기자 = 삼진어묵(대표 박용준)이 오는 21일 부산역 옆 광장호텔 1층과 2층에 부산역광장점을 오픈한다.

 삼진어묵 부산역광장점은 단순히 어묵을 판매하는 공간에서 벗어나 부산을 오가는 여행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정보, 쉼터를 제공하는 등 부산 여행의 시작과 끝을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삼진어묵 부산역광장점 1층에는 어묵베이커리를 중심으로 카페 공간과 택배 코너, 그리고 여행자들이 짐을 보관할 수 있는 캐리어존(캐리어 보관 서비스)이 운영된다.

 어묵베이커리 코너에는 삼진어묵의 인기 상품인 어묵고로케를 비롯해 70여 종의 수제어묵과 여행자들의 편의성을 높인 도시락 형태의 제품 및 다양한 선물세트 등이 마련된다.

특히 1층 카페 공간에는 부산의 대표 커피 브랜드인 'FM 커피하우스'를 유치해 부산어묵과 부산커피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2층은 부산의 문화를 즐기며 쉴 수 있는 휴게 공간이다. 삼진어묵은 부산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갤러리와 함께 여행 정보를 제공하는 공간, 부산을 소재로 한 기념품 전시·판매 코너를 마련했다.

 갤러리의 첫번째 전시 작품은 '영도다리-이인미 사진전'으로, 우리나라의 최초 연륙교인 영도대교의 개통부터 현재까지의 모습을 작가 고유의 시선으로 담은 흑백사진전이 개최된다.

 삼진어묵 부산역광장점 2층은 쿤스트할레 컨셉으로 꾸며졌는데 앞으로 전시, 공연 등 다양한 부산의 문화를 담아낼 계획이다. 쿤스트할레(Kunsthalle)는 미술관 또는 전시관이란 의미의 독일어다.

 또한 삼진어묵은 부산역광장점 전체를 무료 와이파이존으로 조성하는 등 여행자 편의를 높이기 위한 여러 서비스를 고민 중이다.

 그동안 부산을 오가는 여행객들이 부담 없이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이 부족했던 상황에서 삼진어묵 부산역광장점은 부산 여행의 관문 역할뿐 아니라 부산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삼진어묵은 부산역광장점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21일 오픈일부터 이달 말일까지 1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삼진어묵 로고가 새겨진 고급 머그컵을 제공한다. 또한 오픈일부터 다음 달 21일까 한 달 간 어묵고로케 세트 구매 시 새로운 고로케(불고기맛·부추맛 중 택1) 하나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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