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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추석연휴 비상근무···상담인력 958명 투입

등록 2017.09.20 11:4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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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NH농협은행은 추석 연휴 기간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종합대책을 수립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9월30일부터 10월9일까지 연휴 기간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ATM 현금부족 방지를 위한 시재부족 SMS알림 등록,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고객들의 불편사항에도 적극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지역별 비상출동반도 운영한다.

또 고객행복센터 상담인력을 일자별 최대 160%까지 증원, 총 958명의 상담인력을 투입할 방침이다. 최근 2년 추석 연휴 및 최근 3개월 휴일 평균 고객 이용현황을 분석해 인력을 구성했다.

아울러 10월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부고속도로 망향휴게소(부산방향)와 중부고속도로 하남휴게소에서 '이동점포(NH Wings)'를 운영한다. 이동점포에서는 신권 교환은 물론 현금입출금, 통장정리, 계좌이체 등 각종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임실N치즈축제, 공주백제문화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등 9곳의 지역행사장도 찾고 고객의 현금, 유가증권, 귀중품 등을 무료로 보관해주는 '안심서비스'는 27일부터 10월10일까지 전국 영업점에서 무료로 제공한다.

이경섭 은행장은 "추석연휴 장기화 따른 고객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적극적으로 대비하고 있다"며 "고객들이 한가위의 넉넉함과 풍요로움을 누리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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