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땅 팔아라'···재개발지역 지주 등 협박한 5명 입건

등록 2017.09.20 13:05:0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금정경찰서는 20일 재개발지역 내 땅을 팔라며 지주 등을 찾아가 협박한 용역업체 대표 A(35)씨 등 5명을 공동 협박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동래구의 한 재개발지역 내 건물주와 지주 등 5명을 상대로 토지매도 동의서 작성으로 강요하며 '조직폭력배 두목을 잘안다. 칼 들어가기 전에 말을 들어라'고 협박하는 등 모두 9차례에 걸쳐 협박하거나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재개발지역 내 토지 매입을 위해 설립된 용역회사의 대표와 직원들이라고 경찰은 전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