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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 위한 MOU 체결

등록 2017.09.20 14: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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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 위한 MOU 체결


 【서울=뉴시스】김동현 기자 = CJ대한통운이 노인 일자리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20일 부산광역시 동구청 중회의실에서 부산 동구청,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실버종합물류와 함께 '동구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동휘 CJ대한통운 부사장, 박삼석 부산 동구청장, 최성재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 이성진 ㈜실버종합물류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부산 동구의 자산인 '동구여성의 집'을 지역주민센터로 새롭게 조성하고, ㈜실버종합물류에 5년간 무상 임차해 중장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자간 협력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리모델링되는 건물은 4층(지하1층~지상 3층)에 연면적 약 660㎡의 규모며 오는 11월 준공 예정이다.

 특히 온·오프라인 업체들의 상거래에 필요한 제조·유통·택배 등의 작업 공간과 어르신 창업지원센터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대규모 일자리 플랫폼을 구축해 시니어들에게 양질의 일자리 및 사회 진출 기회를 제공한다.

 CJ대한통운 및 각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주민 일자리 확산을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CJ대한통운은 회사의 대표적인 CSV(공유가치창출) 사업인 실버택배 모델을 일자리 센터에 적용하기로 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이번 다자간 협약을 통해 노년층에게 양질의 일자리 및 '행복한 인생 2막'을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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