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바이칼네이처, 러 최대 생수기업과 합작법인 설립 추진

등록 2017.09.20 13:54:1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최범수(오른쪽) 바이칼네이처 대표와 막심 수르닌 바이칼씨컴퍼니 대표가 최근 서울 역삼동 더 라움에서 합작법인 설립 관련 협약식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제공=크레아플래닛)

【서울=뉴시스】최범수(오른쪽) 바이칼네이처 대표와 막심 수르닌 바이칼씨컴퍼니 대표가 최근 서울 역삼동 더 라움에서 합작법인 설립 관련 협약식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제공=크레아플래닛)

【서울=뉴시스】김경원 기자 = 코스닥 상장사 크레아플래닛(058530) 자회사 바이칼네이처가 러시아 최대 생수유통 기업과 합작법인 설립을 추진한다.

바이칼네이처는 최근 러시아 최대 생수기업 바이칼씨컴퍼니와 합작법인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세부 협약에 따르면 바이칼네이처와 바이칼씨컴퍼니는 50:50 지분을 출자한 합작법인을 설립하게 된다. 합작법인은 러시아 바이칼 호수와 시베리아 내 분포돼 있는 초청정 원료로 만든 식품, 음료, 뷰티용품, 위생용품 등을 공동개발 및 제조한다. 이를 한국과 러시아 공급은 물론이고 중국, 일본, 동남아 등 제3국 수출도 추진한다.

바이칼네이처 관계자는 "현재 일부 사업은 이미 착수했으며 차가버섯, 바이칼 생수, 머드를 원료로 한 비누와 샴푸, 화장품 등의 시제품 개발이 완료된 상황"이라며 "러시아 최대 생수유통 기업인 바이칼씨컴퍼니가 확보하고 있는 공급망을 활용해 한국산 화장품, 라면, 김 등의 제품을 수출하는 유통사업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식에는 최범수 바이칼네이처 대표, 이대환 대한상공회의소 러시아 담당, 막심 수르닌 바이칼씨컴퍼니 대표, 러시아 연방무역 대표부 야콥 미슈리스 수석 등이 참석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