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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강원랜드 전산자료·직원 휴대폰 등 압수

등록 2017.09.20 14: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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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강원랜드 전산자료·직원 휴대폰 등 압수

【정선=뉴시스】김태식 고성호 기자 = 검찰이 대규모 부정청탁 채용비리 의혹에 휩싸인 강원랜드에 칼을 빼들었다.

 춘천지방검찰청은 20일 오전 10시부터 수사관 10여명을 보내 강원랜드로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검찰은 강원랜드 행정동에 위치한 인사팀 사무실과 인사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특히 인사팀 관계자들의 경우 채용비리가 있었을 당시의 직원들 휴대폰부터 전산실 전산자료까지 확보하는 등 채용비리 의혹과 관련된 수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검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자유한국당 권성동 국회의원의 비서관 김모씨 채용비리 혐의를 비롯해 강원랜드를 대상으로 벌어진 부정청탁에 대한 전방위적인 수사에 나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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