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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QM6 가솔린' 출시 13일만에 1020대 계약 달성

등록 2017.09.20 14: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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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QM6 GDe<사진= 르노삼성자동차 제공>

르노삼성, QM6 GDe<사진= 르노삼성자동차 제공>

국내 중형 가솔린 SUV 연간 누적 대수 뛰어 넘어

【서울=뉴시스】김승모 기자 =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박동훈)는 지난 1일 출시된 중형 가솔린 SUV 'QM6 GDe' 모델이 영업일 13일 만에 계약 대수 1020대를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국내 기존 중형 가솔린 SUV의 올해 전체 판매량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로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까지 판매된 국내 중형 가솔린 SUV 수는 총 618대다.

 르노삼성자동차 신문철 영업본부장은 "QM6 GDe의 초반 흥행 비결은 경제성과 정숙성이라는 명확한 포지셔닝이 소비자의 실제 라이프스타일에 잘 들어맞았기 때문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QM6 GDe는 같은 사양의 디젤 모델과 비교해 290만원 저렴하다. 기존의 준중형 SUV와도 직접 경쟁이 가능한 가격으로, 중형 SUV의 공간 활용성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누릴 수 있다는 점도 주요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QM6 GDe는 2.0ℓ 자연흡기 GDI 가솔린 엔진과 일본 자트코사의 최신 무단변속기(CVT)의 조화로 도심 운행에 최적화된 부드럽고 정숙한 주행 성능을 보이며 공인 연비는 리터 당 11.7km다.

 전 트림 기본으로 적용된 운전자 피로도 경보 시스템(UTA)을 비롯해 8.7인치 대화면 세로형 S-Link 디스플레이 내비게이션, 시동을 끈 후 운전자가 차량에서 약 2m 가량 멀어지면 자동으로 문이 잠기는 '오토클로징 시스템',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 전방추돌 경보시스템 등 첨단 안전장치도 장착됐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SE 트림 2480만원 ▲LE 트림 2640만원 ▲RE 트림 2850만원 등으로 책정됐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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