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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전북본부, 화폐수급 업무 5년7개월만에 공식 재개

등록 2017.09.20 16: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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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20일 화폐수급 업무를 공식 재개했다. 2017.09.20.(사진=한국은행 전북본부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20일 화폐수급 업무를 공식 재개했다. 2017.09.20.(사진=한국은행 전북본부 제공)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20일 화폐수급 업무를 공식 재개했다. 이는 지난 2012년 2월에 중단된 이후 5년 7개월 만이다.

 화폐수급 업무란 한국은행이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화폐를 발행하고 환수하는 임무를 말한다.

 전북본부는 화폐수급 업무 재개 첫날 화폐 입출금액이 큰 전북은행을 시작으로 주요 금융기관에 화폐를 공급했다.

 앞서 전북본부는 화폐수급 업무의 원활한 재개를 위해 조직 및 인력을 확충하고 관련시설 보수, 보안기능 강화, 지역 내 금융기관 출납담당 책임자회의 개최 등을 추진했다.
 
 이번 화폐수급업무 재개로 도내 금융기관의 화폐수송 부담이 크게 경감되고 화폐수급이 더욱 원활해지게 돼 지역사회금융산업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은 전북본부 관계자는 "금융기관에 제조 화폐(새 돈)를 적기에 공급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의 화폐 이용이 더욱 편리해지고 화폐 청결도도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특히 추석자금 수요 기간과 맞물려 자금의 공급과 환수가 더욱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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