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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공간정보 전용 클라우드 정책 포럼' 개최

등록 2017.09.20 11:3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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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희정 기자 = 공공기관, 민간기업, 예비창업자 등 다양한 사용자가 공간정보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기술을 공간정보 관리에 적용하기 위한 논의의 장이 열린다. 클라우드는 언제 어디서나 사용자가 필요한 정보통신(IT) 자원을 인터넷으로 쓸 수 있도록 제공하는 기술이다.

국토교통부는 '공간정보 전용 클라우드 정책 포럼'을 20일 오후 2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토부가 주최하고 한국국토정보공사(LX) 주관하는 이번 포럼에서는 국내 클라우드 전문가, 클라우드 정책기관 담당자 및 예비 창업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클라우드, 공간정보와 관련된 주제 발표와 토론을 벌인다.

주제 발표는 정부의 클라우드 정책방향(과학기술정보통신부 김수정 사무관) 발표를 시작으로, 공공기관 전용 클라우드 소개(한국정보화진흥원 김은주 클라우드지원센터장), 공간정보 클라우드 서비스 정책방향(국토부 국가공간정보센터 정은정 사무관) 순으로 이뤄진다.

포럼에서 국토부는 '공간정보 전용 클라우드 서비스 전략'에 대해 소개하고, 민·관이 함께 보다 나은 공간정보 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공감대를 형성한다는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에 소개하는 공간정보 클라우드 서비스는 누구나 쉽게 공간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민간의 콘텐츠 개발 촉진 등 신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공간정보 처리를 위해 필요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클라우드로 제공하면 기업이나 예비창업자가 느끼는 공간정보에 대한 높은 진입장벽을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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