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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기성용, 3개월 만에 팀 훈련···30일 U-23 경기 출전할 듯

등록 2017.09.22 09:5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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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부상 이후 첫 팀 훈련에 참가한 기성용.(사진=스완지시티 홈페이지)

【서울=뉴시스】 부상 이후 첫 팀 훈련에 참가한 기성용.(사진=스완지시티 홈페이지)

【서울=뉴시스】황보현 기자 = 기성용(스완지시티)의 복귀가 임박했다.

 스완지 시티 폴 클레멘트 감독은 22일(한국시간) 왓포드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기성용이 지난 여름 수술 이후 오늘 훈련에 복귀했다"고 알렸다.

 스완지는 23일 리버티 스타디움서 왓포드와 2017~2018 잉글랜드 프리미어어그(EPL) 6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스완지는 개막 후 5경기서 1승2무2패(승점 5)로 14위를 기록중이다.

 기성용이 팀 훈련에 참가한 것은 3개월 만이다. 기성용은 지난 6월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최종예선 8차전 카타르 원정경기 이후 국내서 수술을 받고 재활에 집중해왔다.

 클레멘트 감독은 그러나 기성용을 무리하게 투입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클레멘트 감독은 "기성용이 이번 주부터 출전 명단에 포함되기는 아직 이르다. 그를 다시 보게 된 건 매우 긍정적이다. 기성용은 오는 30일 셀틱과의 23세 이하 팀 경기 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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