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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北외무상 "초강경 대응조치, 태평양서 수소탄 실험일 것"

등록 2017.09.22 10:2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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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AP/뉴시스】리용호 북한 외무상(왼쪽)이 19일 중국 베이징 국제공항에 도착해 차에 올라타고 있다. 리 외무상은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베이징을 거쳐 미국 뉴욕으로 향할 예정이다. 2017.09.19

【평양=AP/뉴시스】리용호 북한 외무상(왼쪽)이 19일 중국 베이징 국제공항에 도착해 차에 올라타고 있다. 리 외무상은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베이징을 거쳐 미국 뉴욕으로 향할 예정이다. 2017.09.19


【서울=뉴시스】 김혜경 기자 = 리용호 북한 외무상이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사상 최고의 초강경 대응조치"에 대해 "아마 수소탄 실험을 태평양상에서 실시하는 것이 되지 않겠는가"라고 말했다고 NHK가 22일 보도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22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북한을 완전히 파괴할 수도 있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유엔총회 연설에 대해 "그에 상응하는 초강경 대응조치 단행을 심중히 고려할 것"이라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유엔 총회 참석차 뉴욕을 방문 중인 리용호 외무상은 21일(현지시간) 김정은이 밝힌 '대응조치'가 무엇을 의미하느냐는 기자단의 질문에 "어떤 조치가 취해질지는 잘 모르겠지만, 내 생각에는 아마 수소탄 실험을 태평양상에서 실시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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