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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한방엑스포 개막···文 "선진바이오 강국 도약 발판"

등록 2017.09.22 16: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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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뉴시스】강신욱 기자 = 22일 오후 충북 제천시 왕암동 한방엑스포공원에서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개막식이 열리고 있다. 2017.09.22. (사진=제천시 제공) photo@newsis.com

【제천=뉴시스】강신욱 기자 = 22일 오후 충북 제천시 왕암동 한방엑스포공원에서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개막식이 열리고 있다. 2017.09.22. (사진=제천시 제공) [email protected]

다음 달 10일까지 19일간 한방엑스포공원서 열려

【제천=뉴시스】강신욱 기자 = '한방의 재창조-한방바이오산업으로 진화하다'를 주제로 한 '2017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가 22일 개막했다.

개막식은 이날 오후 3시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주 공연장에서 이용걸(세명대 총장) 공동조직위원장의 개막 선언으로 막이 올랐다.

이근규(제천시장) 집행위원장은 환영사에서 "우리 모두의 뜻을 모아 혼심을 다한 한방엑스포를 통해 세계 속의 건강도시, 천연물 중심도시로 웅비하는 제천이 될 것"이라며 "멋지고 성황리에 열린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건강과 행운이 넘치는 새날을 열자"고 밝혔다.

이시종(충북도지사) 공동조직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충북은 일찌감치 한방에 천연물을 접목한 엑스포를 추진했고 이번 엑스포는 국내 유수의 기업과 글로벌 기업이 만나 정보교류의 장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제천=뉴시스】강신욱 기자 = 22일 오후 충북 제천시 왕암동 한방엑스포공원에서 열린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개막식에서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개회사를 하고 있다. 2017.09.22. (사진=제천시 제공) photo@newsis.com

【제천=뉴시스】강신욱 기자 = 22일 오후 충북 제천시 왕암동 한방엑스포공원에서 열린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개막식에서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개회사를 하고 있다. 2017.09.22. (사진=제천시 제공) [email protected]

이어 "오송을 중심으로 한 '의약바이오', 제천 '한방바이오', 옥천 '의료기기바이오', 괴산 '유기농바이오', 충주 '당뇨바이오' 등 5각 바이오 벨트를 추진해 세계적인 바이오밸리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문재인 대통령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대독한 치사에서 "충북과 제천은 이 땅에서 난 자생 약초로 대규모 한방산업을 일구고 한방과 첨단바이오광학을 융합하는 등 미래산업을 선도하고 있다"고 높게 평가했다.

이어 "정부도 충북의 힘찬 발걸음에 힘을 보태고자 한다"며 "이번 엑스포는 충북과 제천이 가진 생명의 힘을 대한민국과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자리이고 대한민국이 세계적인 선진바이오산업 강국으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개막식에는 권석창·오제세 국회의원,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김양희 충북도의회의장 등이 참석했다.
【제천=뉴시스】강신욱 기자 = 22일 오후 충북 제천시 왕암동 한방엑스포공원에서 열린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개막식에서 이근규 제천시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2017.09.22. (사진=제천시 제공) photo@newsis.com

【제천=뉴시스】강신욱 기자 = 22일 오후 충북 제천시 왕암동 한방엑스포공원에서 열린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개막식에서 이근규 제천시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2017.09.22. (사진=제천시 제공) [email protected]

제천시의 국내·외 자매결연도시 관계자가 대거 참석했고, 마다가스카르 공중보건부 마미랄라티아나 안드리아 마나리보(Mamy Lalatiana ANDRIAMANARIVO) 장관 등도 함께했다.

앞서 충북도와 마다가스카르는 천연물 산업 교류 상호 이익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다음 달 10일까지 19일간 열리는 이번 엑스포는 1158억원의 생산과 소득유발효과, 1740명의 고용유발효과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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