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빙상연맹, 행복나눔 캠프 진행
빙상연맹은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스케이트 강습을 해주는 행복나눔 빙상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서울, 인천, 춘천, 아산, 경북, 전주 등 전국에 위치한 12개 빙상장에서 550여 명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빙상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행복나눔 빙상캠프는 빙상교실에 참여한 지역아동센터 중 참가 신청을 받아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참가비는 무료다. 이번 캠프에는 200여 명이 참가 신청을 했다.
2006년 토리노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인 전다혜 지도자의 빙상 레슨과 1994년 릴리함메르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김소희 현 빙상연맹 심판이사의 강연, 현역 피겨 선수들의 갈라쇼, 레크리에이션, 지역명소 탐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빙상연맹은 소외계층 아이들의 건전한 여가활용과 체육증진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원을 받아 행복나눔 빙상교실을 2009년부터 해마다 운영하고 있다. 빙상캠프는 2015년부터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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