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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희생자 조은화·허다윤양 이별식 열린다

등록 2017.09.22 11:5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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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뉴시스】신대희 기자 = 26일 오후 전남 목포신항만에서 '세월호 미수습자 수습 염원 문화제'에 참여한 시민들이 세월호 선체를 바라보고 있다. 2017.08.26. sdhdream@newsis.com

【목포=뉴시스】신대희 기자 = 26일 오후 전남 목포신항만에서 '세월호 미수습자 수습 염원 문화제'에 참여한 시민들이 세월호 선체를 바라보고 있다. 2017.08.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최희정 기자 = 세월호 희생자 조은화·허다윤양 이별식이 23일 서울시청에서 개최된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22일 "가족들의 소망에 따라 조은화 양과 허다윤 양을 보내는 이별식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별식은 23일 오후 2시30분부터 24일까지 서울시청 본청 다목적홀(8층)에서 열린다.

이에 따라 이들의 유해는 23일 오전 8시 목포신항에서 서울로 출발할 예정이다. 다만 현장상황에 따라 출발시간이 늦어질 수 있다고 수습본부 관계자는 설명했다.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미수습자였던 조양과 허양의 유해는 최근 세월호 선체 수색 중 발견됐다.

【서울=뉴시스】조성봉 기자 = 세월호가 1073일 만에 물 위로 모습을 드러내면서 인양성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세월호 농성장에 미수습자 9명의 얼굴과 이름이 담긴 현수막이 걸려 있다. 2017.03.23.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조성봉 기자 =  세월호가 1073일 만에 물 위로 모습을 드러내면서 인양성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세월호 농성장에 미수습자 9명의 얼굴과 이름이  담긴 현수막이 걸려 있다. [email protected]

지난 4월 세월호 인양 후 현재까지 미수습자 9명 가운데 허다윤·조은화 양, 고창석·이영숙 씨 등 4명의 유해만 찾았다.

남은 미수습자는 단원고 남현철, 박영인 학생, 양승진 교사, 권재근씨와 아들 혁규군 등 5명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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