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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호날두-메시-네이마르, FIFA 올해의 선수상 후보

등록 2017.09.23 14:5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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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호날두-메시-네이마르, FIFA 올해의 선수상 후보

【서울=뉴시스】황보현 기자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마드리드),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 네이마르(파리생제르망)가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 후보 최종 3인으로 선정됐다.

 FIFA는 2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드 2017' 각 부문 최종 후보자들을 발표했다.

 가장 관심을 받고 있는 올해의 남자 선수상 후보에는 호날두와 메시, 그리고 네이마르가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지난해 수상자인 호날두는 2회 연속 수상에 도전한다.

 메시도 변함 없이 후보에 이름을 올렸고 역대 최고의 이적료로 바르셀로나를 떠나 파리 생제르망으로 이적한 네이마르도 수상을 노린다.

[해외축구]호날두-메시-네이마르, FIFA 올해의 선수상 후보

  올해의 남자감독 부문은 레알 마드리드를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올려놓은 지네딘 지단 감독을 비롯해 유벤투스의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 그리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첼시의 우승을 이끈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선정됐다.

 오는 10월 23일 영국 런던에서 발표되는 이번 시상식은 올해의 남자 선수를 비롯해 올해의 여자선수, 남자 감독, 여자 감독, 올해의 골키퍼, 푸스카스상, 올해의 팬 등 총 7개 부문의 주인공들을 가린다. 수상자는 FIFA 회원국 대표팀 주장(25%), 감독(25%), 기자단(25%), 팬(25%) 투표를 종합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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