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UFC]'마에스트로' 김동현, 고미 다카노리에 1R TKO 승리

등록 2017.09.23 16:24:1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문성대 기자 = '마에스트로' 김동현(28)이 UFC 파이트 나이트 117에서 일본의 고미 다카노리(38)를 꺾었다.

 김동현은 23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메인 이벤트에서 고미를 1라운드 1분 30초 만에 물리쳤다.

 2015년 UFC 무대에 진출한 후 2연패를 당했던 김동현은 지난 12월 브랜든 오라일리와의 경기에서 승리한 후 고미까지 꺾어 2연승을 거뒀다. 전적은 2승 2패가 됐다.

 경기 시작 후 탐색전을 펼치던 김동현은 오른손 스트레이트를 고미의 턱에 적중시켰다. 이어 쓰러진 고미를 상대로 파운딩을 퍼부어 경기를 마무리했다.

 프라이드FC에서 한 시대를 풍미했던 고미는 제대로 된 공격도 못한 채 경기를 끝냈다. 고미는 이 경기를 끝으로 은퇴를 선언했다.

 한편, 웰터급 임현규(32)는 아베 다이치(25)와의 경기에서 심판 전원일치 판정패를 당했고, 전찬미(20)도 곤도 슈리(28)에게 1-2로 판정패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