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아, 밝은 모습으로 팬사인회···솔로활동 포문?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5년 만에 인기 걸그룹 'AOA'를 탈퇴한 초아(28·박초아)가 본격적으로 솔로 활동에 나설 지 관심이 모아진다.

초아는 24일 오후 인천 연수구에서 진행된 스포츠브랜드 팬 사인회에 참석했다. 초아는 이 브랜드는 단독으로 모델 계약을 맺었다.

 이날 초아는 팬들에게 손을 흔들며 웃음을 보이는등 밝은 모습을 보였다. 지난 6월 AOA 탈퇴설로 연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한 지난 6월 같은 브랜드 사인회 때는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2012년 AOA 첫 싱글 '앤젤스 스토리(Angels' Story)'로 데뷔한 초아는 올해 1월 이 팀의 첫 번째 정규음반 활동이 종료된 후 휴식기에 돌입했으며 이후 잠적설, 탈퇴설이 돌았다.

지난 6월 공식적으로 팀을 탈퇴할 때까지, 여부를 놓고 소속사와 엇박자를 내기도 했다. 과정에서 이석진 나진산업 대표와 열애설·결혼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초아 측은 당분간 활동 계획은 세우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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