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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北 유엔연설, 전세계 향한 협박···용납 못해"

등록 2017.09.24 14: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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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강효상 자유한국당 대변인. 2017.07.23.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강효상 자유한국당 대변인. 2017.07.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홍세희 기자 = 자유한국당은 24일 북한의 유엔 총회 연설에 대해 "한반도 뿐만 아니라 전세계를 향한 협박"이라고 밝혔다.

 강효상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밝힌 뒤 "문명사회는 이러한 북한의 위협을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 대변인은 "핵개발이 정정당당한 자위적 조치라는 북한의 적반하장식 주장에 국제사회는 치를 떨고 있다"며 "문재인 대통령은 북핵의 본질이 한반도 적화를 위한 군사용이라는 것을 확실히 인식하고 비상한 각오로 모든 가능성에 대처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리용호 외무상의 연설 시작 전 미국 B-1B 폭격기가 휴전선 최북단을 비행했다. 이는 한미간의 긴밀한 군사공조와 굳건한 한미동맹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며 "언론도 북한의 핵위협에 대한 강한 대응에 대해 ‘미북대치’ 운운하는 강건너 불구경하는 듯한 보도를 삼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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