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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영수회담? 적폐세력 대표 불러 뭘 하겠단거냐"

등록 2017.09.24 17:3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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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자유한국당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홍준표 대표가 모두발언하고 있다.  홍 대표는 방송파업 사태를 지켜봄에 있어 참 해도해도 너무한다 그런 생각이 든다며 마치 문화 대혁명 당시 홍위병을 연상시키는 방송노조의 작태는 앞으로 국민들로부터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7.09.22.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자유한국당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홍준표 대표가 모두발언하고 있다. 홍 대표는 방송파업 사태를 지켜봄에 있어 참 해도해도 너무한다 그런 생각이 든다며 마치 문화 대혁명 당시 홍위병을 연상시키는 방송노조의 작태는 앞으로 국민들로부터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7.09.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홍세희 기자 =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24일 청와대의 여야 영수회담 제안에 대해 "적폐세력으로 지목하면서 적폐세력 대표를 청와대로 불러서 무엇을 하겠다는 것인지 알 수가 없다"며 거부했다.

 홍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정치적 쇼로 소통한다는 것만 보여주려는 청와대 회동은 안하는것 보다도 못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홍 대표는 "청와대가 안보 문제로 회동을 하자는데 전혀 반대의 안보관을 갖고 있는데 만나서 무슨 말을 하겠느냐"며 "그냥 본부중대, 1, 2, 3중대만 불러서 회의 하라"고 청와대와 한국당을 제외한 여야를 싸잡아 비판했다.

 앞서 홍 대표는 지난 7월19일 문재인 대통령이 마련했던 첫 영수회담에도 불참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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