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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성묘길이 편해진다"···산림청 국유임도 한시적 개방

등록 2017.09.25 07:4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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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정경규 기자 = 산림청이 추석을 앞두고 국유임도를 한시적으로 개방을 알리는 펼침막.2017.09.25.(사진=남부산림자원연구소 제공) photo@newsis.com

【진주=뉴시스】정경규 기자 = 산림청이 추석을 앞두고 국유임도를 한시적으로 개방을 알리는 펼침막.2017.09.25.(사진=남부산림자원연구소 제공) [email protected]


【진주=뉴시스】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 산림청 남부산림자원연구소는 추석을 앞두고 내달 10일까지 시험림내 국유임도를 한시적으로 개방한다고 25일 밝혔다.

남부산림자원연구소는 진주시 문산읍과 금산면, 진성면 일대 국유임도를 성묘객들의 편의를 위해 한시적으로 개방했다.

특히 연구소는 추석 명절을 맞아 후손들이 산림내에 있는 조상들의 분묘를 찾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국유임도를 개방해 무연고 분묘로 전락하는 것을 방지하고 후손들에게 효 문화 확산과 조상 뿌리찾기의 시간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또 국유임도는 산림경영 및 산림보호를 위해 시설된 산림 전용도로로 노면 폭이 좁고 대부분 비포장으로 이루어진 임도 특성을 고려해 성묘객들은 산악형 차량(SUV) 등을 이용하는 것이 보다 안전하며 저속 주행으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남부산림자원연구소 관계자는 "국유임도를 이용할 경우 사전에 문의 후 임도를 이용하고 특히 국유임산물 무단채취 등을 삼가해야 한다"며 “국유임도를 이용할 경우 특히 안전사고에 유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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