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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2년 만에 전국 투어 콘서트···11월 부산 시작

등록 2017.09.26 16: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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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아이유 투어콘서트 이미지. 2017.09.26. (사진 =페이브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아이유 투어콘서트 이미지. 2017.09.26. (사진 =페이브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두 번째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둘'로 음원차트를 휩쓸고 있는 가수 아이유(24)가 약 2년 만에 투어 콘서트를 연다.

26일 소속사 페이브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유는 11월3일 부산을 시작으로 같은 달 11일 광주, 12월3일 청주, 같은 달 9~10일 서울로 이어지는 '2017 아이유 투어 콘서트'를 마련한다.

또한 아이유는 오는 11월25일 투어 콘서트의 연장선으로 홍콩을 방문, 아시아 월드 엑스포홀10에서 현지 단독 콘서트를 연다.

아이유는 올해 들어 지난 4월 정규 4집 '팔레트' 활동을 시작으로 지난 22일 공개된 '꽃갈피 둘'까지 부지런히 음악 활동을 통해 인기를 끌고 있다. '밤편지', '사랑이 잘', '팔레트'를 시작으로 최근 발표된 '가을 아침‘까지 내는 곡마다 음원차트 1위에 올렸다.

또한 최근 종영한 JTBC 인기 예능 프로그램 '효리네 민박'에서 평범하고 소탈한 매력을 내비치면서 호응을 얻기도 했다.

페이브는 "가수 본연의 자리에서 그 어느 때보다 다채로운 성장을 거듭한 아이유는 이번 투어를 통해 그 동안 음악 속에 빼곡히 채운 자신만의 이야기를 성원 해 준 모든 이들과 함께 나눌 계획"이라고 했다. "데뷔 9주년의 가수 아이유, 그리고 스물다섯 청춘 이지은의 진한 울림이 공연장 곳곳에 들어 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7 아이유 투어 콘서트'는 오는 10월 11일 오후 8시 온라인 예매처 멜론티켓을 통해 부산공연 티켓오픈에 돌입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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