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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매티스 국방장관, "우리 목표는 북한 문제를 외교적으로 해결하는 것"

등록 2017.09.26 19:5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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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델리=AP/뉴시스】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이 26일 인도 뉴델리에서 니르말라 시타라만 국방장관(왼쪽)과 함께 국방부 청사 쪽으로 걸어가고 있다. 2017.09.26

【뉴델리=AP/뉴시스】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이 9월26일 인도 뉴델리에서 니르말라 시타라만 국방장관(왼쪽)과 함께 국방부 청사 쪽으로 걸어가고 있다. 2017.09.26

【뉴델리(인도)=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미국의 짐 매티스 국방장관은 26일 "미국은 북한과의 교착 관계를 외교적으로 해결하기를 원하고 있으며 북한 핵무기 프로그램의 비핵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인도 방문 중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매티스 장관은 "우리는 북한의 가장 위험한 위협을 저지할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또한 우리 외교관들이 이 문제를 가능한 오랜동안 외교적 분야로서 다루려고 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덧붙였다.

매티스 장관은 "우리의 목표는 이것을 외교적으로 해결하는 것"이라고 재삼 강조했다.

미 국방장관의 이 같은 발언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북한 지도자 김정은 시이에 오고가는 언사가 격화 일로를 걷는 중에 나온 것이다.

트럼프 정부는 트럼프 대통령이 주말에 북한의 김이 "그다지 오래 있지 않을 것"이라는 트윗을 날리자 25일 "미국은 북한 정권의 타도를 추진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분명히 밝혔다. 북한은 이 트윗을 선전포고로 간주했다.

매티스 장관은 전날 인도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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