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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려원, 서현진 제쳤다···'마녀의 법정' 수목극 1위

등록 2017.10.17 09:3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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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려원, 서현진 제쳤다···'마녀의 법정' 수목극 1위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KBS 2TV 월화드라마 '마녀의 법정'(극본 정도윤, 연출 김영균)이 경쟁작 '사랑의 온도'를 제쳤다.

 17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전파를 탄 '마녀의 법정' 3회는 전국 평균 시청률 9.1%를 기록하며 지난주까지 지상파 3사 드라마 경쟁작 중 시청률 1위를 달리던 SBS TV 드라마 '사랑의 온도'(7.9%)를 주저앉혔다. 서울 시청률은 10.1%, 수도권 시청률은 8.6%였다. 같은 시간 방송 중인 MBC TV 드라마 '20세기 소년 소녀'는 3.5%에 그쳤다. 같은 시간대 시청률 1위는 KBS 1TV '가요무대'(13.6%)다.

 '마녀의 법정'은 출세를 향해 달리던 독종 검사 '마이듬'과 의사 가운 대신 법복을 택한 초임 검사 '여진욱'이 여성아동범죄전담부에서 팀을 이뤄 사건을 해결해가는 과정을 그린다. 정려원이 마이듬을, 윤현민이 여진욱을 맡았다. 이밖에 전광렬·김여진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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