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대통령 별장 청남대 국화축제 21일 개막

등록 2017.10.17 15:46:1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청주=뉴시스】이병찬 기자 = 충북도 청남대 관리사업소는 2017 청남대 국화축제를 오는 21일부터 내달 12일까지 23일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단풍은 머물Go, 국향은 오라Go'를 주제로 한 올해 국화축제는 1만여 송이 국화 전시회, 재즈와 성악 등 문화예술공연, 체험행사, 국악대 퍼레이드, 수와진 심장병어린이 돕기 공연 등으로 꾸며진다.

 행사 기간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누구나 무대에 설 수 있는 재능기부 공연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내달 5일에는 청소년댄스대회가 열린다.

 청남대 국화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올해의 한국관광 100선에 오른 유망 축제다. 지난해 국화축제 때는 하루 평균 7600여명씩 총 17만6400여명이 청남대를 방문했다.

 대통령 별장으로 쓰였던 청남대는 2003년 4월 국민의 품으로 돌아와 일반에 개방됐다. 그동안 1060만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등 국민 관광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