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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해트트릭' 광주 완델손, 34라운드 MVP

등록 2017.10.18 10:5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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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해트트릭' 광주 완델손, 34라운드 MVP

【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한국프로축구연맹은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34라운드 MVP로 완델손(광주)이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완델손은 지난 15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전남과의 클래식 34라운드에서 후반 교체 투입돼 14분 만에 해트트릭을 작성하며 팀의 4-2 대승을 이끌었다.

 승점 26점으로 리그 최하위를 기록중인 광주는 이번 승리로 11위와의 격차를 7점 차이로 좁히며 잔류 불씨를 살렸다.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의 라운드 MVP선정은 K리그와 스포츠투아이가 공동으로 개발한 '투아이 지수(득점, 슈팅, 패스, 볼 경합, 드리블 돌파, 공간 침투 등 주요 경기 행위를 정량적, 정성적으로 평가해 산출한 지수)'와 연맹 경기평가회의의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진다.

 완델손은 짧은 출전시간(36분)에도 불구하고 4번의 유효슈팅을 통해 3득점을 몰아치는 등 활약으로 투아이 지수 총점 423점을 기록했다.
 
 베스트 11 공격수 부문에는 완델손과 조나탄(수원)이 뽑혔다. 김승대(포항)-세징야(대구)-본즈(광주)-김태환(상주)이 미드필드진을 형성했고, 완델손(포항)-황현수(서울)-윤영선(상주)-최효진(전남)이 4백에 이름을 올렸다. 최고 골키퍼는 신화용(수원)으로 결정됐다. 

 챌린지 34라운드 MVP의 영예는 부천 골키퍼 류원우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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