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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문래 목화마을 축제 21일 개최

등록 2017.10.18 11:3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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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문래 목화마을 축제 21일 개최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21일 오전 10시30분부터 문래동 주민센터 앞 도시텃밭 일대에서 '제6회 문래 목화마을 축제&나눔장터'를 개최한다.

 우수 재배지 목화재배 품평회가 열리고 9월 목화작품 공모전에서 당선된 목화 수공예품에 대한 시상이 이뤄질 예정이다. 우수작은 물레·씨앗기 등 목화유물과 함께 행사 당일 전시된다.

 축제 참가자는 ▲목화마을해설 투어 ▲수차물레 실연 관람 ▲미니베틀을 이용한 찻잔매트 제작 ▲도자기 아트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목화사업단과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이 함께 제작한 솜이불과 목화 화분 등을 직접 구매할 수 있다.

 텃밭 외부 나눔장터에서는 ▲중고물품 등을 팔거나 공유하는 나눔마당 ▲수제청·가래떡 등 수제 먹거리마당 ▲지역 내 문화예술인과 연계해 커피·얼굴브로치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함께마당 등이 운영된다. 판매 수익금은 소외 계층에게 기부한다.

 마을안의 어려운 이웃을 찾고 돌보는 주민모임인 나눔이웃은 '사랑의 나눔 바자회'를 개최한다. 소공인·기업·주민이 자선 기부한 물품 등을 판매한다.

 유옥순 문래동장은 "이번 목화축제는 나눔장터와 같이 열리는 만큼 주민들에게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제공할 예정"이라며 "가까운 동네에서 가을축제를 즐기며 주민 모두 화합하고 소통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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