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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팔계 된 이홍기···tvN '화유기' 합류

등록 2017.10.18 12: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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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팔계 된 이홍기···tvN '화유기' 합류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가수 이홍기(27)가 케이블 채널 tvN 새 토일드라마 '화유기'(극본 홍정은·홍미란, 연출 박홍균) 출연을 확정했다고 tvN이 18일 밝혔다.

  '화유기'는 고대소설 서유기를 현대물로 재창조한 작품으로 퇴폐적인 불한당이자 악동 요괴 손오공과 매력적인 셀러브리티이자 흰소 요괴 우마왕이 서로 대립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판타지 로맨스물이다.

 이홍기는 저팔계이자 톱스타인 P.K(피케이)를 맡았다. 여인을 유혹하는 요력이 강한 돼지요괴 저팔계는 현시대 최고의 꽃미남 톱스타로 살아간다. 자신을 추앙하는 여자들의 기를 토대로 요력을 키워온 인물이다. 극강의 인지도와 최강의 친화력을 무기로 얻은 각종 정보로 손오공과 우마왕 사이를 오가며 드라마에 활력과 극적 재미를 선사하는 캐릭터다.
 
 제작진은 "이홍기가 세계적 인기를 자랑하는 톱스타 P.K로 살아가는 저팔계와 싱크로율 200%를 자랑할 거라 확신한다. 이홍기의 뛰어난 연기력과 유쾌한 매력이 극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번 작품에는 차승원·이승기·오연서가 각각 흰소 요괴·손오공·삼장법사로 합류했다.

 한편 '화유기'는 '최고의 사랑'(2011) '주군의 태양'(2013) 등을 만든 홍정은·홍미란 작가가 극본을 맡고, '선덕여왕'(2009) 등을 만들고, '최고의 사랑'(2011)에서 홍정은·홍미란 작가와 호흡을 맞춘 박홍균 PD가 연출을 맡았다. 12월 중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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