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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햄버거병' 맥도날드 서울사무소 등 4곳 압수수색

등록 2017.10.18 12:36:56수정 2017.10.18 19:2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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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는 18일 서울 종로구 맥도날드 서울사무소와 맥도날드의 원자재 납품업체, 유통업체 등 4곳에 대해 전격 압수수색을 단행중이다. 맥도날드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가 이른바 '햄버거병'으로 불리는 HUS(용혈성요독증후군)에 걸렸다며 한국맥도날드를 고소한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은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이들 4곳을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압수수색중인 서울 종로구 맥도날드 서울사무소 입구 모습. 2017.10.18.pak7130@newsis.com

【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는 18일 서울 종로구 맥도날드 서울사무소와 맥도날드의 원자재 납품업체, 유통업체 등 4곳에 대해 전격 압수수색을 단행중이다. 맥도날드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가 이른바 '햄버거병'으로 불리는 HUS(용혈성요독증후군)에 걸렸다며 한국맥도날드를 고소한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은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이들 4곳을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압수수색중인 서울 종로구 맥도날드 서울사무소 입구 모습. [email protected]

원자재 납품업체, 유통업체도 포함
햄버거 패티 재료 관련 자료 확보

【서울=뉴시스】김지현 기자 = 검찰이 맥도날드 서울사무소 등 4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박종근)는 18일 오전 9시30분부터 맥도날드 서울사무소, 원자재 납품업체, 유통업체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들 업체에 수사관들을 보내 맥도날드 햄버거 패티 원재료와 유통경로 등이 담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서류 등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는 18일 서울 종로구 맥도날드 서울사무소와 맥도날드의 원자재 납품업체, 유통업체 등 4곳에 대해 전격 압수수색을 단행중이다. 사진은 압수수색중인 서울 종로구 맥도날드 서울사무소 모습. 2017.10.18.pak7130@newsis.com

【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는 18일 서울 종로구 맥도날드 서울사무소와 맥도날드의 원자재 납품업체, 유통업체 등 4곳에 대해 전격 압수수색을 단행중이다. 사진은 압수수색중인 서울 종로구 맥도날드 서울사무소 모습. [email protected]

검찰은 지난 7월부터 피해자의 고소장을 접수받아 맥도날드 햄버거병 관련 수사를 벌이고 있다. 맥도날드 불고기버거를 먹고 용혈성요독증후군(HUS)에 걸렸는지 여부를 조사하는 게 핵심이다.

 이를 위해 검찰은 일본 보건당국에 자료를 요청하는 등 다양한 경로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일부 피해자들이 일본 오키나와 테마파크를 방문하는 등 감염 원인이 햄버거가 아닐 수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기 때문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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