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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북핵 해결, 한미일 협력이 관건"

등록 2017.10.18 12: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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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스기야마 신스케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을 접견하고 있다. 2017.10.18.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스기야마 신스케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을 접견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강경화 외교장관은 18일 북한 핵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한·미·일 3국 간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강 장관은 이날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스기야마 신스케(杉山晋輔)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을 접견해 이같이 밝혔다.

 강 장관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한미일이 북핵을 놓고 긴밀히 협력하는 것이 성공적 해결의 관건"이라며 "오늘 (한·미·일) 3국 차관협의를 통해 세부적으로 논의하고, 그 논의를 바탕으로 장관 레벨에서, 정상 레벨에서 긴밀히 공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스기야마 사무차관은 "고노 다로(河野太郞) 외무상도 안부를 전해달라고 했다"며 "이렇게 고위급에서 긴밀하게 협조할 수 있는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스기야마 사무차관은 그러면서 "임성남 1차관, 미국 존 설리반 국무부 부장관과 함께 북한을 둘러싼 정세에 관해 이야기하게 될 것"이라며 "한·미·일 간 협조에 관한 이야기를 할 수 있을 것이고, 다양한 국제 정세 이야기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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