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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색+붓글씨 형상화"…봅슬레이·스켈레톤 평창올림픽 유니폼 공개

등록 2017.10.18 15: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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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뉴시스】추상철 기자 = 2018 평창동계올림픽 봅슬레이-스켈레톤 대표팀 유니폼 공개행사가 열린 18일 오후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스켈레톤 대표팀 이한신(왼쪽부터), 윤성빈, 신미란이 유니폼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공개된 유니폼은 포-웨이 스크레치(Four-way-stretch)로 선수들이 썰매를 밀고 탈 때 빠른 스피드를 낼 수 있고 유니폼 안에 파워앱이 내장돼 디자인 뿐 아니라 경기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기능이 포함됐다. 2017.10.18. scchoo@newsis.com

【평창=뉴시스】추상철 기자 = 2018 평창동계올림픽 봅슬레이-스켈레톤 대표팀 유니폼 공개행사가 열린 18일 오후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스켈레톤 대표팀 이한신(왼쪽부터), 윤성빈, 신미란이 유니폼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공개된 유니폼은 포-웨이 스크레치(Four-way-stretch)로 선수들이 썰매를 밀고 탈 때 빠른 스피드를 낼 수 있고 유니폼 안에 파워앱이 내장돼 디자인 뿐 아니라 경기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기능이 포함됐다. 2017.10.18. [email protected]

【평창=뉴시스】김희준 기자 =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한국 봅슬레이·스켈레톤 대표팀이 착용할 유니폼이 공개됐다.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은 18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 센터에서 미디어데이를 열고 대표팀이 평창올림픽에서 착용할 유니폼을 선보였다.

 아디다스가 제작한 이번 유니폼은 '썰매 불모지에 불을 붙여라'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아디다스는 "음양의 조화와 하늘·땅·물·불의 천지수화처럼 우주 만물의 기운과 올림픽 정신인 평화의 의미가 함께하길 기원하며 제작했다"고 전했다.

 유니폼의 전체적인 색은 붉은 색이다. 여기에 태극기의 건·감·곤·리를 특유의 붓글씨로 형상화했다.

 아이다스는 "태극기는 전 국민이 열광할 때나 기쁠 때, 슬플 때 언제나 함께 했다. 이번 유니폼도 태극기의 의미를 담아 선수들이 국민과 함께 한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기능도 포함됐다.

 봅슬레이 대표팀 유니폼은 포-웨이 스트레치(Four-way stretch)로, 선수들이 밀고 탈 때 더욱 빠른 스피드를 낼 수 있도록 했다.

【평창=뉴시스】추상철 기자 = 2018 평창동계올림픽 봅슬레이-스켈레톤 대표팀 유니폼 공개행사가 열린 18일 오후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스켈레톤 대표팀 윤성빈이 유니폼을 입고 소감을 밝히고 있다. 이번 공개된 유니폼은 포-웨이 스크레치(Four-way-stretch)로 선수들이 썰매를 밀고 탈 때 빠른 스피드를 낼 수 있고 유니폼 안에 파워앱이 내장돼 디자인 뿐 아니라 경기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기능이 포함됐다. 2017.10.18. scchoo@newsis.com

【평창=뉴시스】추상철 기자 = 2018 평창동계올림픽 봅슬레이-스켈레톤 대표팀 유니폼 공개행사가 열린 18일 오후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스켈레톤 대표팀 윤성빈이 유니폼을 입고 소감을 밝히고 있다.  이번 공개된 유니폼은 포-웨이 스크레치(Four-way-stretch)로 선수들이 썰매를 밀고 탈 때 빠른 스피드를 낼 수 있고 유니폼 안에 파워앱이 내장돼 디자인 뿐 아니라 경기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기능이 포함됐다. 2017.10.18. [email protected]

또 유니폼 안에 근육을 잡아주는 파워앱도 내장됐다.

 이밖에 얼음 조각 등 피부 보호가 필요한 스켈레톤 대표팀의 경우 선수들이 집중할 수 있도록 안전 재질을 사용했다.

 스켈레톤 대표팀 또한 미세한 움직임에도 근육이 떨림을 잡아주는 기능이 포함됐다.

 이날 직접 유니폼을 입고 선보인 스켈레톤 '신성' 윤성빈(23·강원도청)은 "선수 생활을 하는 동안 여러 유니폼을 입었는데 평창올림픽 유니폼을 입으니 감회가 새롭다"며 "건·곤·감·리 모양을 보니 올림픽에 대한 마음이 다르게 다가오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날 평창올림픽에서 쓸 헬멧도 함께 선보인 윤성빈은 "오늘 실전 훈련에서 테스트 해 본 결과 착용감에 큰 문제는 없다. 외국에서 만든 헬멧보다 좋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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