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틸러슨 "로힝야 사태 미얀마 군 수뇌부에 책임 있어"

등록 2017.10.19 00:56:0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워싱턴=AP/뉴시스】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이 26일(현지시간) 워싱턴 미 국무부에서 북한에 대한 언론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미 국무부는 틸러슨 장관이 28일 중국 방문길에 오른다고 26일 밝혔다. 틸러슨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중국 방문 및 북한 문제, 무역 및 투자 등에 대해 중국과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7.09.27

【워싱턴=AP/뉴시스】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이 26일(현지시간) 워싱턴 미 국무부에서 북한에 대한 언론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미 국무부는 틸러슨 장관이 28일 중국 방문길에 오른다고 26일 밝혔다. 틸러슨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중국 방문 및 북한 문제, 무역 및 투자 등에 대해 중국과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7.09.27

【서울=뉴시스】 이현미 기자 =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은 18일(현지시간)미국은 미얀마 소수민족 로힝야족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으며, 미얀마 군 수뇌부에게 이 사태에 대한 책임이 있다고 밝혔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틸러슨 장관은 이날 워싱턴 소재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에서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세계가 그저 가만히 있을 수만은 없다는 것이고, 그 지역에서 보고되고 있는 잔학한 행위를 목격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로힝야족의 고통에 가슴이 찢어진다"면서 "우리는 정말로 (미얀마)군 수뇌부가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책임을 져야 한다고 여긴다"고 했다.

 틸러슨 장관은 다음주 남아시아를 방문할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