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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리스트·국정농단···19일 문체부 산하기관 국감 화두

등록 2017.10.19 07:5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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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체부 세종시 청사. 2017.10.06. (사진 = 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문체부 세종시 청사. 2017.10.06. (사진 = 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19일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산하 36개 기관에 대한 국정감사에 나서는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는 '박근혜정부'의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가 화두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실행기관으로 지목 받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예술위) 역할을 두고 공방이 예상된다.

이와 함께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영화진흥위원회 등 블랙리스트와 관련 논란에 휩싸였던 기관들이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출판진흥원은 박근혜 정부에서 임명된 이기성 원장의 거취를 둘러싼 논란도 이어지고 있다.

문화예술계 지원과 관련 화이트리스트 역시 관심사다. 앞서 지난 13일 문체부 국정감사에서는 블랙리스트 진상조사위 역할을 놓고 여야가 다퉜다.

아울러 예술위의 창작 활성화를 위한 기금으로 잔고가 바닥이 드러난 문화예술진흥기금에 대한 논의도 나올 것으로 보인다.

최순실·차은택 국정농단 최대 피해기관인 한국콘텐츠진흥원을 둘러싼 공방 역시 이어질 예정이다.

▲다음은 이날 오전 10:00부터 국회에서 예정된 국감 대상 문체부 산하 기관 명단 = 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언론진흥재단·국제방송교류재단·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언론중재위원회·영화진흥위원회·영상물등급위원회·한국문화관광연구원·게임물관리위원회한국저작권위원회·세종학당재단·한국문학번역원·예술의전당·한국문화예술위원회·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국립박물관문화재단·(재)정동극장·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재)한국예술인복지재단·(재)예술경영지원센터·(재)국악방송·한국문화진흥(주)·아시아문화원·국민체육진흥공단·한국관광공사·그랜드코리아레저(주)·대한체육회·대한장애인체육회·태권도진흥재단·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한국체육산업개발(주)·국립오페라단·국립현대무용단·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한국문화정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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