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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군·경찰에 실탄 지급···준 전시상태" 아사히

등록 2017.10.19 09: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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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한미 양국 해군이 18일 동해에서 북한의 해상도발 대비와 연합작전 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항모강습단 훈련과 연합 대특수전부대작전(MCSOF : Maritime Counter Special Operation Force)훈련을 실시했다. 사진 가운데가 미국 해군 원자력추진 항공모함 로널드레이건함(CVN 76), 로널드레이건함 왼쪽으로 한국 해군의 이지스구축함 세종대왕함(DDG-991), 로널드레이건함 오른쪽으로 미국 해군의 알레이버크급 구축함 스테덤함(DDG 63). 2017.10.18. (사진=미 해군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한미 양국 해군이 18일 동해에서 북한의 해상도발 대비와 연합작전 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항모강습단 훈련과 연합 대특수전부대작전(MCSOF : Maritime Counter Special Operation Force)훈련을 실시했다. 사진 가운데가 미국 해군 원자력추진 항공모함 로널드레이건함(CVN 76), 로널드레이건함 왼쪽으로 한국 해군의 이지스구축함 세종대왕함(DDG-991),  로널드레이건함 오른쪽으로 미국 해군의 알레이버크급 구축함 스테덤함(DDG 63). 2017.10.18. (사진=미 해군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오애리 기자 = 북한이 군인과 경찰들에게 실탄 지급했다고 일본 아사히 신문이 19일 보도했다. 16일부터 한반도 해역에서 시작된 한미 연합훈련에 대비한 움직임으로 보인다고 아사히는 지적했다.

 한 대북 소식통은 아사히에 "준 전시 상태에 가까운 대응"이라고 말했다.

 아사히에 따르면 북한은 일반적으로 국경 경비와 전선 배치 병력을 제외하고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실탄을 병기고에서 관리하고 있다. 하지만 한미 연합훈련에 맞춰 군과 비밀경찰인 국가 보위성, 일반경찰인 인민 보안성 요원들에게 실탄을 지급했다는 것이다. 

 앞서 17일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미국의 제재 압력이든, 군사적 선택이든 무엇에도  대처할 수있는 준비가 되어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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