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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 홈데이 3호점 '롯데고양점' 개장

등록 2017.10.19 11: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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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 홈데이 3호점 '롯데고양점' 개장

【서울=뉴시스】김민기 기자 =유진기업의 홈 인테리어·리모델링 브랜드 홈데이가 수도권 북부 지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3호점을 개장했다.

 유진 기업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롯데 아울렛에 홈데이 3호점인 롯데고양점을 개장한다고 19일 밝혔다.

 3호점은 같은 날 문을 연 이케아 고양점과 한 건물에 있다. 매장은 1층에 들어서며 영업면적은 약 1000㎡다. 유진기업은 이케아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객들은 매장 1층 홈데이에서 홈인테리어 전문가들과 1대 1 맞춤형 상담을 받고, 300여개 브랜드 자재를 직접 볼 수 있다. 2층과 3층에 있는 이케아에서는 가구나 인테리어 소품을 살 수 있다.

  유진기업은 지난해 홈데이 1호점인 목동점을 론칭해 목동 지역을 공략했고 올해 9월에는 연면적 2200㎡짜리 잠실점을 개장해 강남 지역 고객을 끌어들였다.

 3호점은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전체 브랜드 가운데 약 90% 이상을 중소기업 브랜드로 구성했다. 우수한 제품임에도 전시 공간이 부족해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제품을 발굴했다.

 총 5개의 전시장 가운데 모던 클래식 쇼룸의 경우 단독주택이 많은 지역적 특성을 반영했다. 고전적인 주방 가구와 벽난로를 설치해 여유로운 공간을 보여주는 단독주택관 콘셉트로 디자인했다.

 유진기업은 홈데이 매장에 인테리어 자재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욕실 체험 존에서는 물을 틀어 다양한 샤워기 제품을 사용해볼 수 있다.

 스마트 라이딩 체험 존에서는 자신의 공간에 적합한 조명을 선택할 수 있도록 조도와 색까지 조절할 수 있다. 이 밖에 KT의 인공지능(AI) 서비스인 기가지니는 홈 사물인터넷(IoT) 기술과 접목한 스마트 홈 시스템도 체험해볼 수 있다.

 한편 3호점은 개장 기념으로 유명 브랜드 주방가구 대전을 진행한다. 프리미엄 브랜드부터 중소기업 제품까지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붙박이장 특별전을 포함해 LG하우시스 창호와 마루 제품들도 이벤트 가격으로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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