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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시인들은 시를 어떻게 읽을까···대한민국예술원 '회원작품 낭독회'

등록 2017.10.19 13:5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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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학 2017, 회원작품 낭독회' 포스터. 2017.10.19. (사진 = 문체부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문학 2017, 회원작품 낭독회' 포스터. 2017.10.19. (사진 = 문체부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대한민국예술원(회장 민경갑, 이하 예술원)은 오는 26일 오후 3시 문학의집·서울 산림문학관에서 '문학 2017, 회원작품 낭독회'를 연다.

'문학2017'은 우리나라 문학계 원로인 예술원 문학 분과 회원들의 작품을 직접 낭독하는 행사다. 김남조, 유종호, 최일남 등 예술원 회원 20명의 시와 산문 32편을 소개한다.

이번 낭독회의 제1부에서는 김남조의 '나그네' 등 시 25편을 낭독한다. 제2부에서는 최일남의 '메마른 입술 같은' 등 7편의 산문(소설, 비평 등 일부분 발췌)을 낭독한다. 제3부에서는 이번 낭독회를 평가하는 종합토론회를 진행한다.
 
예술원 민경갑 회장은 "이번 낭독회가 독서의 계절을 맞이해 국민들에게 우리나라 최고의 문학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한국문학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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