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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세계 정비사 기능 경진대회' 개최

등록 2017.10.19 14: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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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세계 정비사 기능 경진대회' 개최

【서울=뉴시스】한주홍 기자 = 현대자동차는 해외 우수 정비기술 인력 육성을 위한 '제12회 현대자동차 세계 정비사 기능 경진대회'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16일부터 나흘간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현대차 남부연구원에서 개최됐다. 대회에는 각국 및 지역 예선에서 최고 정비기술을 인정받은 53개국 72명의 본선 진출자와 기술 정보 교류를 위한 참관인 등 총 121명이 참가했다.

 대회에서는 엔진, 전기, 섀시 부문 등의 실기평가와 정비기술 이론 부문의 필기평가 등 총 4개 부문에 대한 고장 진단 및 정비 능력을 평가해 총 15명에게 상금과 트로피를 수여했다.

 '현대차 세계 정비사 기능 경진대회'는 지난 1995년부터 격년마다 개최돼 올해 12회째를 맞았다. 대회를 통해 각국에 있는 현대차 정비사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해 자동차 정비 기술력 향상을 도모하고 정비사들에게 사명감을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는 격년마다전세계 정비사 기능 경진대회 및 고객 응대 전담 요원 경진대회 등 다양한 서비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전 세계 고객들에게 보다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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