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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EIC, 미얀마서 에코이노베이션 세미나 개최

등록 2017.10.19 14:3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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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EIC, 미얀마서 에코이노베이션 세미나 개최

【서울=뉴시스】최현호 기자 = 아셈중소기업친환경혁신센터(ASEIC)는 18~19일 미얀마 양곤의 노보텔 호텔에서 현지 에코이노베이션 저변 확대를 위한 역량강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아셈중소기업친환경혁신센터에 따르면 이번 역량강화 세미나는 에코라벨링 제도 도입을 위한 정책 공유와 섬유·식품 중소기업의 인식제고를 목적으로 미얀마 산업부와의 협력을 통해 개최됐다.

에코라벨링은 환경라벨링이라고도 불리며, 동일 용도의 다른 제품에 비해 환경적으로 우수한 제품에 마크, 문구, 도안 등의 형태로 식별표시를 함으로써 환경을 배려하는 소비자들이 환경친화제품을 찾아 쓰도록 장려하는 제도다.

아셈중소기업친환경혁신센터는 지난 18일 현지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글로벌 친환경시장 동향, 한국 라벨링 인증제도 등을 소개했고, 19일에는 현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생산 효율성 관련 사례 및 에코이노베이션 활용방안 등을 소개했다고 전했다. 현지 중소기업 근무자 및 관련 공무원 등 200여명이 이 프로그램에 참석했다.

ASEIC, 미얀마서 에코이노베이션 세미나 개최

한편 미얀마는 2011년 민주정권이 수립된 이후 2012년부터 평균 7% 이상의 높은 국내총생산(GDP)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자본 투자 유치 및 국영 산업 민영화가 시작되는 시기다.

ASEIC은 ASEM 회원국 간 에코이노베이션 인식제고, 기술협력 및 교류확대를 목적으로 설립된 기구다. ASEM 역내 중소기업의 저탄소성장, 환경저감 선진사례 공유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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