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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구 앵커, DJ 도전···tbs FM '허리케인 라디오'

등록 2017.10.19 15:3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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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구 앵커, DJ 도전···tbs FM '허리케인 라디오'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최일구(57) 전 MBC 앵커가 tbs FM 새 교양프로그램 '허리케인 라디오' 진행을 맡는다고 tbs가 19일 밝혔다.

 '허리케인 라디오'는 음악과 뉴스가 결한한 프로그램으로 23일부터 매일 오후 2시 방송될 예정이다. 최 앵커가 라디오 DJ로 나서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연출을 맡은 김경래 PD는 "최 앵커 특유의 에너지와 털털한 매력이 '즐거운 교양 프로그램'이라는 기획의도와 잘 맞았다"고 말했다.

 최 앵커는 "그동안 뉴스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또 다른 최일구를 보여드리며 폭 넓은 세대와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첫 방송에서는 그룹 '워너원'의 강다니엘·박지훈이 전화 인터뷰 첫 번째 주자로 나설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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