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국립공원서 힐링 어때요"…2주간 128개 문화행사 '풍성'

등록 2017.10.20 06:00: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기온이 떨어져 쌀쌀한 날씨를 보인 18일 북한산 인수봉 아래로 물감을 풀어놓은 것처럼 단풍이 곱게 물들어 아름답다. 오른쪽 능선의 두꺼비바위와 멀리 수락산(왼쪽)·불암산이 보인다 오른쪽은 마들평야 아파트 단지. 2017.10.19 (사진=이형기 알피니스트 제공) hipth@newsis.com

【서울=뉴시스】  기온이 떨어져 쌀쌀한 날씨를 보인 18일 북한산 인수봉 아래로 물감을 풀어놓은 것처럼 단풍이 곱게 물들어 아름답다. 오른쪽 능선의 두꺼비바위와 멀리 수락산(왼쪽)·불암산이 보인다 오른쪽은 마들평야  아파트 단지. 2017.10.19  (사진=이형기 알피니스트 제공)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이인준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이번 주말부터 2주간 가을철 '국립공원 주간'으로 정하고, 전국 22개 국립공원에서 128개의 탐방문화행사를 시행한다.

 가을철 국립공원 주간은 정부가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해 시행 중인 '여행주간'에 맞춰 내달 5일까지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문화공연, 사진전시회, 국립공원장터, 생태관광, 체험부스 등의 행사를 운영한다.
 
 ▲덕유산 설천봉 정상에서 처음 운영되는 '산상음악회' ▲계룡산 갑사에서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창작마당극 ▲지리산 국립공원 지정 50주년 기념음악회 등이 대표 프로그램이다.

  또 ▲월악산 '닷돈재 영화제' ▲다도해 팔영산 '달빛 영화관' ▲가야산 '달빛, 별빛 음악회' 등 야간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관리공단은 걷기행사 '국립공원 힐링로드'도 진행한다. 열목어 최남단 서식지인 태백산국립공원 백천 열목어길에서 열리며 김재진 시인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와 숲 속 작은 음악회가 함께 진행된다.

 이와함께 태안해안국립공원 솔모랫길에서 유류피해 극복 10주년이 되는 해를 기념하여 자원봉사자 및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걷기 행사도 열린다.

 행사 일정 등 자세한 정보는 국립공원 누리집(www.knps.or.kr) 또는 국립공원 페이스북(www.facebook.com/iloveknp)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리공단은 행사참여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면 추첨 후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