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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70대 사망자 쯔쯔가무시 양성 판정…충북서 4년만

등록 2017.10.19 18:5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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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이병찬 기자 = 충북에서 4년 만에 쯔쯔가무시병 사망자가 발생해 가을철 감염병 예방에 비상이 걸렸다.

 충북도는 발열과 발진 등의 증세를 보이다 지난 8일 숨진 옥천군 거주 A(79·여)씨에 대한 역학조사결과 쯔쯔가무시 양성 반응이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밭에서 일하다 털진드기에 물린 것으로 알려졌다.

 해마다 전국적으로 쯔쯔가무시병에 의한 사망자가 다수 발생했지만 충북에서 사망자가 나온 것은 2013년 이후 4년 만이다.

 쯔쯔가무시병은 털진드기 유충이 왕성하게 활동하는 9월 말에서 11월 말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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