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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참뷰티엑스포코리아' 다음달 열린다…K-뷰티 한자리에

등록 2017.10.20 10: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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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참뷰티엑스포코리아' 다음달 열린다…K-뷰티 한자리에

【서울=뉴시스】류난영 기자 = K-뷰티가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을 넘어 러시아, 유럽권까지 시장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

서울메쎄인터내셔널은 다음달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글로벌 화장품∙뷰티 무역 전시회 '인터참뷰티엑스포코리아'가 개최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국제뷰티엑스포코리아가 세계 최대 전시그룹인 '리드 엑시비션스사'에서 주최하는 동유럽권 최대 화장품 박람회 '인터참'과 손잡고 새롭게 준비한 무역 전시회다.

국내 화장품∙뷰티 제조∙판매기업이 글로벌 잠재시장으로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러시아, 유럽권 등 해외 바이어들이 직접 찾아올 수 있는 글로벌 무역 전시회의 개최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이번 전시회를 열게 됐다.

'리드 엑시비션스사'는 자신들이 보유한 50개국의 네트워크와 인터참의 러시아 및 동유럽권 네트워크를 통해 K-뷰티의 우수성을 적극 소개할 방침이다.

전시회에는 약 300개사가 참가하며 총 500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오는 2020년까지 1000부스, 2025년까지 1800부스까지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전시 품목은 화장품, 헤어 및 두피케어, 네일용품 및 액세서리, 화장품 용기, 부자재 및 수탁 서비스, 뷰티살롱용 제품 및 기기, 홈케어 제품 및 기기, 속눈썹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구성된다.

또 참가업체의 참가 성과 제고를 위해 '해외바이어 매칭 프로그램(Biz Connect)'를 온라인을 통해 사전 운영할 계획이다. 초청바이어를 포함 매년 2000여명의 바이어가 방문함에 따라 바이어와 국내업체 간의 매칭 효율 및 실질적인 계약률을 높이기 위해 전문적인 비즈매칭 프로그램을 도입 운영 한다.
 
공동주최사인 서울메쎄인터내셔널은 지난 14년간 화장품∙뷰티 종합박람회인 '국제뷰티엑스포코리아'를 개최하며 경쟁력 있는 국내 중소 화장품∙뷰티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 및 '메이드 인 코리아'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서울메쎄인터내셔널 박병호 대표이사는 "오는 11월 개최되는 인터참뷰티엑스포코리아의 차별화된 경쟁력은 해외 네트워크에 있을 것"이라며 "'리드 엑시비션스' 그룹 및 '인터참'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공유해 해외 바이어의 증대로 한국 화장품 산업의 우수성을 적극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리드케이훼어스 유한회사는 리드 엑시비션스 그룹의 국내 합작회사로 리드사는 매년 39개국 이상에서 연간 500여개 이상의 전문전시회를 주최하고 있는 글로벌 대표 전시 주최사다.

이번 공동주최를 통해 세계 시장에서 주목하고 있는 한국 화장품〮뷰티 기업의 경쟁력 확대는 물론 해외 시장 진출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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