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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인천서 'OECD 세계포럼' 개최

등록 2017.10.20 13: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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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함상환 기자 = 내년 인천에서 세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제회의가 열린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내년 11월27~29일 송도컨벤시아에서 '2018 제6차 통계, 지식, 정책에 관한 OECD 세계포럼'이 개최된다고 20일 밝혔다.

OECD 세계포럼은 국내총생산(GDP)의 한계인식과 함께 경제·사회·환경 등 다양한 영역을 포괄하는 '국민 삶의 질' 측정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방법론을 논의하는 플랫폼이다.

행사에는 각 국가의 전·현직 대통령 등 최고위급 정책결정자를 비롯해 노벨상 수상자, 학계 저명인사, 국제기구 수장, 다국적기업 대표 등 100여 개국 2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개·폐회식을 비롯한 전체회의와 부문회의, 국제전시회, 부대회의 양·다자 간 회담 등으로 진행되며 시의 지원 업무는 향후 통계청간 MOU(양해각서)에 따라 정해진다.

시는 개최도시로서 국내외 고위급 인사들을 대상으로 만찬 등을 지원하고 인천의 투자매력과 축제·관광·컨벤션 분야 알리기에 나설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별도의 행사지원단을 구성해 수송, 위생, 안전, 행사장 주변 환경정비 등 필요한 행정지원에 나설 계획"이라며 "관광공사도 마이스사업단을 중심으로 숙박시설을 확보, 맞춤형 관광 프로그램 구성 등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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