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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24~26일 자치회관 강좌 우수작품 전시회

등록 2017.10.20 10: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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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손대선 기자 =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24일부터 26일까지 강북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2017 자치회관 강좌 우수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강북구 각 동 자치회관 수강생들이 지난 1년 동안 개설된 강좌를 수강하며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다.

 행사기간 동안 동별로 선정된 우수작품 전시가 이뤄져 수강생들의 성취감을 높이는 동시에 다양한 자치회관 강좌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기회다.

 24일 오전 10시 수강생과 박겸수 강북구청장, 지역 인사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수강생들의 작품 발표를 축하하고 전시회의 성공을 기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송중동 자치회관의 수화 공연과 인수동 자치회관의 한국무용(부채춤) 공연이 펼쳐진다.

 전시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단, 전시 첫날은 개막식 이후부터 입장 가능하다.

 전시될 작품은 동별 자체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작품 500여 점이다. 서예, 동양화, 사군자, 한지공예, 한복 등 전통적인 소재뿐만 아니라 수채화, 캘리그라피, 홈패션, 팝아트, 꽃꽂이 등 현대적인 소재도 있어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수강생들이 지난 1년 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뽐내는 자리에 오셔서 우리 이웃들의 열정과 노력이 담긴 멋진 작품들을 즐기시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이 가까운 자치회관에서 배움에 도전하고 소질을 계발해 활기 넘치는 삶을 가꿔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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