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안양천변에 감 따러 오세요'

등록 2017.10.20 10:28:4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지난 2015년 열린 감따기 체험에서 김수영 양천구청장이 아이들과 함께 감을 따고 있다.  (사진 = 양천구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지난 2015년 열린 감따기 체험에서 김수영 양천구청장이 아이들과 함께 감을 따고 있다.   (사진 = 양천구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손대선 기자 = 수확의 계절인 가을 가족 그리고 친구와 함께 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행사가 양천구에서 열린다.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24일 오후 2시 안양천변 제방길(영학정~목동교)에서 감을 따며 추억을 쌓는 '안양천 감 따기 체험행사'를 실시한다.

 양천구 구목(區木)이기도 한 감나무는 1988년부터 식재되기 시작해 현재 관내에는 총 400여 그루의 감나무가 있다.
 
 이제는 안양천변, 가로녹지, 공원 등에서 주렁주렁 열린 주홍빛 감을 자주 볼 수 있다.

 체험행사를 통해 주민들은 과실을 직접 따면서 가족애를 다질 수 있다.

 체험행사는 어린이, 청소년 등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전화(02-2620-3570) 및 양천구청 공원녹지과를 방문해 사전신청하면 된다.

 수확한 감은 1인당 10개씩 가져갈 수 있다. 나머지는 양천구 해누리푸드마켓에 기증돼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

 변규열 양천구 공원녹지과장은 "도심에서 접하기 어려운 가을걷이 과실수확 체험행사를 통해 깊어가는 가을에 가족 및 친구들과 특별한 추억 쌓기를 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