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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가을, 한강서 무료 전시회 즐기세요'

등록 2017.10.20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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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망원한강공원에서 열리는 국화분재 전시회에서 선보이는 국화분재. (사진 =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망원한강공원에서 열리는 국화분재 전시회에서 선보이는 국화분재.  (사진 =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손대선 기자 = 깊어가는 가을 가까운 한강에 나아가 계절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무료 전시회를 둘러보는 것은 어떨까.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가을을 맞아 망원한강공원에서 '국화분재' 전시회, 뚝섬한강공원 뚝섬전망문화콤플렉스(뚝섬 자벌레)에서 '풀꽃생각展'를 각각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국화향기 가득한 가을을 느끼고 싶다면 20일부터 29일까지 망원한강공원에 가면 된다.

 망원안내센터에서 직접 생산한 국화분재 60점을 만나볼 수 있다. 관람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안내원이 상주해 국화분재에 대한 재배기술도 설명해준다.

 전시장 주변으로는 국화분과 국화 토피어리(꽃으로 만든 조형물)를 설치해 포토존으로 제격이다.

 뚝섬 자벌레에서 31일까지 진행되는 '풀꽃생각展'은 풀꽃의 주 서식지에 대한 이해와 환경에 따라 달라지는 생태를 생각해 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풀꽃의 주 서식지인 산, 밭, 물가, 길가 네 개의 테마로 나누어 구성했다. 또한 풀꽃을 세밀화 기법으로 표현해 평소 익숙했던 식물의 내면을 섬세하게 관찰할 수 있다.

 박기용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가을을 맞이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하고자 무료전시를 준비했다"며 "완연한 가을날, 가족과 함께 한강에 나와 특별한 추억 쌓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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