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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이스라엘 의학센터 학자 초청 '환자맞춤형 의학연구' 워크숍

등록 2017.10.20 11: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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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산=뉴시스】이종익 기자 = 순천향대학교 의생명연구원(원장 임정빈)은 23일 의생명연구원에서 이스라엘 국립 ‘환자맞춤형 의학센터’의 학자들이 참여하는 '국내 환자맞춤형 의학연구에 관한 워크숍(Workshop in Personalized Medicine : Insights from G-INCPM at WIS)'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스라엘 와이즈만연구소에 위치한 국립 ‘환자맞춤형 의학센터’의 첨단 기술과 인프라에 대한 소개, 협력연구 등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발표에서는 ▲버타 스트로비치(Dr. Berta Strulovici) 이스라엘 국립 환자맞춤형 의학센터장의 '이스라엘 국립 환자맞춤형 의학센터의 과거·현재·미래' ▲대니 벤 아브라함(Dr. Danny Ben-Avraham) 박사 '환자맞춤형 의학연구를 위한 컴퓨팅 인프라와 생물정보학 사례연구' ▲이샤이 레빈(Dr. Yishai Levin) 박사 '질량분석법 기반 임상 프로테오믹스 분석 사례연구' 등의 발표가 진행된다.

 ‘환자맞춤형 의학’은 모든 환자에게 같은 치료제 또는 동일한 방법을 쓰는 대신 환자의 유전체정보, 유전자 및 단백질 발현 프로파일링 및 생물정보학을 이용한 종합적 분석을 통해 환자 개인에게 최적화된 치료제 또는 치료법으로 효과를 안전하게 극대화하는 것이 최종 목표이다.

 윤정교 와이즈만-순천향 조직재생연구센터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이스라엘의 환자맞춤형 의학연구의 최신동향에 대한 이해와 이를 통한 국내 환자 맞춤형 의학연구에 관한 효율성 높이고 최첨단 연구기법 공유와 공동연구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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