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화·건축물 채색보존, 이탈리아 손잡았다

【서울=뉴시스】 신동립 기자 =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문화유산전문대학원(원장 김영모)과 이탈리아 국립고등보존복원교육원(학장 도나텔라 카베잘리)이 ‘과학기술을 이용한 벽화 및 건축물 채색 보존 공동연구실 설치’를 위한 학술교류 협약을 했다.

앞으로 3년간 문화유산 보존·복원을 위한 교원과 학생 교류·파견, 정기간행물·도서·보고서 등을 활용한 기술정보 교류, 과학기술을 이용한 벽화와 건축물 채색 보존 관련 주제와 내용 공동연구 등을 한다.

실질적인 연구 활동과 교류를 위한 공동연구실을 각 기관에 설치함에 따라 한국과 이탈리아의 벽화·건축물 채색 관련 문화유산에 첨단 조사장비와 기술이 적용돼 문화유산 보존 기술향상에 도움이 되리라는 기대다.

 [email protected]